이날 퇴임하는 교수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안병욱 교수와 정보기술대학 전기공학과 이원규 교수로 퇴임식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퇴임교원 가족 등이 참석해 40여년을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을 가지고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퇴직하는 두 교수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황조근정훈장 전수를 포함해 송공패와 공로패 증정 등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봉사한 안병욱, 이원규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욱교수는 “삶의 시작점이자 교직 생활의 마무리를 하게 되는 한밭대는 큰 울타리가 됐다”며 “한밭대에서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한밭대가 명문 대학이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규교수는 “오늘 생활의 터전이었고 꿈을 이루게 해준 한밭대와 이별하게 아쉽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의 고향인 한밭대를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