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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대상 지방분권 필요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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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30 15:4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30일시청 세미나실에서 시 본청과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의식함양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방분권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협조를 받아 분권 관련 동영상을 시작으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지방자치와 분권의 현황과 문제점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지방분권 현주소, 박근혜 정부 지방자치발전 방향과 추진계획, 향후 지방분권 추진방향 과제 등을 제시했다.

육 교수는 강연에서 “지방분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뤄야 할 공동과제로서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분권에 소극적인 중앙정부와 국회 및 중앙언론의 인식을 전환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분권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수용역량을 제고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지방이 권한을 가지고 지역실정에 맞는 유연한 정책을 펼칠 때 지방자치가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대전시가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의 선도적인 도시로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과 지방분권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5일 지방분권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우선적으로 공무원들의 지방분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분권교육의 지속적 추진과 시민들의 지방분권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방분권 관련 토론회, 세미나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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