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을 통해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4038세대에게 농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등 235곳에 쇠고기, 백미, 과일, 생필품 등 총 3억 51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다음달 1일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노인 및 아동시설과 노숙인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또 송석두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위문일정에 따라 노인·장애인·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 위문을 한다.
고현덕 시 복지정책과장은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어려움에 처할수록 서로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며 “뜻있는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