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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급식지원센터 공급 식재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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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30 17:17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8개 시·군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매월 진행된다.

올해 1~6월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농산물-잔류농약 등 399건 △축산물-한우 유전자 검사 등 161건 △수산물-방사능 검사 등 27건 등 총 58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잔류농약 검출에 따른 농산물 8건으로, 나머지 579건에 대해서는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학교급식 공급 전 전량 폐기처분됐으며, 해당 품목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공급 금지 및 입찰제한 처리됐다.

이번 안전성 검사와 함께 도는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상반기 위생 및 식중독 교육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물 및 배송차량의 정기 소독 및 배송기사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 및 식생활 개선과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운영체계”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리·감독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성장기 학생 건강증진 및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것으로, 현재 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2018년까지 전 시·군 운영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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