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측량 실습에는 한밭대와 배재대 2개 대학 약 100여명이 참여해 드론(무인항공기)시연,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 측량, 전자평판 측량 순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주요 실습내용은 6개조로 편성해 이론교육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 측량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를 취득해 보았으며, 전자평판에 의한 기존 전자지적도(CIF) 파일을 활용해 지상경계점 복원방법을 실습했다.
특히, 최근 측량, 건설, GIS, 문화재,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드론(무인항공기)시연 눈길을 끌었으며, 인공위성으로부터 송수신을 받아 처리하는 RTK 위성측량, 토털스테이션 측량장비에 의한 후방교회법 측량실습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취득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현장측량 학습을 통해 관학 네트워크와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지속 협의해 측량 현장실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