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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구석구석까지…청주시, 급수구역 확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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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3 12:0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수질개선사업과 급수구역 확대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섯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질개선사업 관련 지역 내 43개 마을에 총 19억4000만원을 들여 옥산면 사정리 등 35개 마을 공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남이 비룡2구 양지말 등 8개 마을도 오는 11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소규모수도시설의 노후로 인한 누수 등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미원면 옥화리 등 10개 마을은 노후관을 교체했다.

나머지 33개 마을은 지하수개발, 물탱크 개량사업, 비소제거장치 설치, 약품투입기 교체 등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탱크 청소와 분기별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에도 오창읍 중신리 외 4개소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수도시설 개선사업과 더불어 수도 미급수 지역에 고품질 수돗물 공급하기 위한 급수구역 확대사업도 적극 추진해 상수도보급률을 향상시켰다.

청주시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96%로 2020년까지 보급률 98%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162억원을 들여 남이면 석실리 외 75개지역에 상수도관을 매설했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의 수혜자는 총 3649세대 8245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문의면 노현리 외 14개소에 37억을 들여 700세대, 1582명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7년 13개소에 상수도관 17.6km 매설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마무리 단계인 올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 및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로 농촌지역 구석구석까지 우수한 청주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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