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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제 1·2·3’ 대전경제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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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3 17:3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가 대전경제 핵심정책인‘행복경제 1·2·3 프로젝트’추진으로 대전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잘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경제1·2·3 프로젝트’추진으로 변화된 경제지표가 담긴‘대전경제 그랜드플랜 30’2016년 3/4분기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23일 발표에 따르면, 대전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도 1/4분기 대비 5000명이 증가한 77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15~64세 고용률은 65.3%로 특·광역시 평균 64.5%보다 0.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8.2%로 전년도 1·4분기 10.3%보다 2.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9.4%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는 시가 그동안 6개 분야 64개 사업이 담긴‘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대덕특구와 청년 인턴십, 전통시장 청년점포 창업지원, 청년희망 토크콘서트,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 것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벤처기업은 1,214개사로 전년도 3월 1087개사 보다 127개사가 늘어나 11.7%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연구소기업은 120개사로 전년도 3월 63개사에서 57개사 늘어나 90.4%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국 257개 연구소기업 중 대전이 4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기업지원 자금을 3000억원까지 확대하면서, 476명의 기업도우미의 왕성한 현장 활동, 시장중심 기술사업화 구축 및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광공업생산은 저년 8월 대비 가죽, 가방 등 제조업이 205.9%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자동차 제조업 20.4%, 음료 제조업 5.3%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제조업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은 미국, 중국 등 세계경제 둔화와 브렉시트 여파에도 불구하고 3억 2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900만 달러가 증가하여 9.7%의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기업구조조정 등 투자심리 약화 등으로 기업유치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산업단지 조성, 대덕특구 내 토지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은 높이고, 규제는 낮추고, 폭을 넓히는’투자유치관련 조례 개정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 및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국내외 경제성장 둔화와 수출부진 및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이라며 “앞으로 내수진작과 품질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지원 및 해외무역 확대 등을 통해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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