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읍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월 관내 빈집 2채를 철거했으며 그 공터에 정지작업과 복토를 하고 이곳에 화단국화묘를 구입 삽목해 정성껏 관리했다.
협의회는 국도 45호선(방아리-두리)에 국화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화분에 심은 국화를 농협, 우체국, 파출소 등에 놓았으며 관내 주민들에게도 분양했다.
최동학 삽교읍장은 “관내 빈집을 철거한 부지와 주요도로변에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피어나면서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철마다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들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