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경찰위원회(회장 최영호)의 주관으로 시민경찰위원과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2인3각 달리기, 승부차기, 스피드 퀴즈, 장기자랑 등의 종목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평소 합동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등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허기영, 이월선 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 서북’이란 슬로건을 걸고 지역 치안에 힘쓴 결과 전년도 대비 절도사건이 29.6%감소하였고, 검거 건수는 38.8%가 증가하는 등 민생치안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찰만의 노력이 아닌 시민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느 경찰관서 보다 시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보상 서장은 “더욱 주민들의 범죄예방 등 지역치안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치안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러며 “앞으로도 시민경찰위원회와 서북경찰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