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홍성읍지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마을 주요도로를 순회하며 평상시 정비하지 못했던 마을주변을 청소하고 생활쓰레기와 방치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재향군인회 홍성읍지회의 활동영역 등 활동상을 알리며 서로가 대화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장 읍장은 “오늘의 마을대청소가 오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상시 마을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체행사로 추진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옥암3리 마을은 마을에 처음이사 온 주민들이 마을의 노인들을 모신 자리에서 쌀 1말을 내놓으며 ‘어디에서 살다온 누구입니다’ 라고 신고하는 대동계라는 특이한 마을 신고식을 치룬 후 마을 주민이 되는 행사가 있었던 마을이며 홍성교도소라는 국가 시설을 마을에 담고 있는 마을로서 최근 마을 동쪽에 코오롱아파트가 지어져 마을이 옥암3리와 옥암4리로 분구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