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우량 딸기모 ‘설향’을 분양 공급한다.
‘설향'은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강해 조직배향을 통한 유량묘로 모주를 갱신하면 생육이 왕성해 생산량이 15~20% 이상 증가하고 품질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향’은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육묘장에서 자체 증식한 우량 딸기 모를 공급해 분양하는 것으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와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돼 자가 육모를 통해 재배하는 것보다 15~20%의 수확량 증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신청은 10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딸기 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소득기술과 딸기 팀(☏041-746-8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를 갱신하지 않고 자가 육묘를 통해 재배하면 각종 바이러스나 토양전염병에 감염돼 딸기묘 소질이 퇴화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도 나빠진다" 며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 우량 모주를 지속해서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