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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정발전위한 정책제안 시민의견 수렴

6일 제6회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총 13개 정책제안·27개의 세부과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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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06 16:0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6회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이 6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자치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민·관합동워크숍에는 시민단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행복한 천안, 공존의 시민의식이 답이다’, ‘시내버스 안전하go! 편리하go! 저렴하go!’, ‘학교급식을 통한 천안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찾기’ 등 3개의 주제를 공모 선정했다,

지난 6월 24일 천안시가 실시한 200인 원탁토론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일정별로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각 의제별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회, 천안시 관계부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3~4회의 토론 및 선진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정책제안을 도출하고, 제안된 정책의 시정 접목 가능여부 등을 검토, 보고했다.

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서 현장에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시민과 행정이 참여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민‧관합동워크숍이 시의 주요 정책의제 발굴과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증진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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