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안순택 기자= 충청신문에 사진에 칼럼을 더한‘서인원의 렌즈로 보는 세상'을 연재했던 서인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사) 씨의 작품을 다시 만난다.
충남대 평생교육원 사진 지도사반( 담당교수 송금윤)이 8일부터 14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여는 제19회 ‘마음속의 풍경 사진전’에서다.
이번 사진전은 지도사반 15명이 ‘고요가 흔들리면’(서인원), ‘바람’(한지혜), ‘남아있는 것들’(김영주), ‘잡초’(김정흠) 등을 주제로 45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의 마음속에 숨겨진 기쁨과 슬픔, 웃음과 상처 등을 심도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어제와 오늘의 삶에 대한 자숙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내일의 삶도 같이 고민해 봄직하다. 지도사반은 1999년에 개설 이후 수많은 사진 지도사를 배출하면서, 19번의 사진전을 갖는 등 사진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