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문학, 시각, 전통, 음악, 연극, 무용, 예술교류, 사진·영상, 다원예술 등 9개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신진예술가, 신생단체,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 총 12개 분야에 546건이 접수돼 장르별 심의를 거쳐 282건에 10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내용은 ▲전통예술 39건(1억 5600만원) ▲문학 48건(1억 2000만원) ▲시각 48건(1억 6000만원) ▲연극 14건(8000만원) ▲다원예술 12건(8800만원) ▲음악 24건(9600만원) ▲예술교류 11건(8000만원) ▲무용 5건(5000만원) ▲사진·영상 8건(3000만원)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 27건(1억1000만원)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 46건(8000만원)으로 총 282건 10억5000만원이다.
2017년도 문화예술지원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는 '선택과 집중 지원' 문학, 시각, 향토문화예술, 신진예술 분야는 '소액다건' 등 투트랙의 정책방향으로 심의를 했으며 재단은 앞으로 예술가들의 창작역량강화와 도민의 예술향유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극대화 하고 수준 높은 창작품 발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음달 중 선정 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보조금 교부 및 지원방식 등을 안내 하는 등 사업수행에 내실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