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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명절 음식 나누고 쌀 선물…설 앞두고 따뜻한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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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30 14:1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이만희)이 소외 이웃을 위한 설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홀몸 어르신과 6·25참전용사, 주한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명절음식과 쌀을 전달하고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따뜻한 섬김을 실천했다.

과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26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해 10가구에 전달했다. 매주 금요일 어르신들의 밑반찬을 책임지는 과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각종 전과 튀김 등 명절음식으로 마련해 두 손 가득 도시락을 배달했다.

지난 24일과 26일에는 서울 삼광경로당, 예촌경로당, 과천 관문경로당을 찾아 각 16kg 쌀을 전달했다. 구리 신천지자원봉사단도 이날 수택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명절맞이에 나섰다.

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5일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설날의 의미와 새해인사 교육, 한국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타국에서 홀로 보낼 외국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날 금오시장 상인들에게 떡을 전달하며 이웃간 정을 나누고, 전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용암경로당, 유상경로당 어르신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강릉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보훈회관을 찾아 6.25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어르신에 명절 음식을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 외에도 14개 지역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과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지역내 상가 등을 방문해 설날 음식과 떡을 대접하고 각종 공연과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등 명절이 외로운 이웃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사회공헌사업부 관계자는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홀로 지내는 분들에겐 설 연휴가 평소보다 훨씬 외로운 때다. 옛날처럼 이웃끼리 음식을 나눠먹는 일이 줄어들었는데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써 명절날 따뜻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 한결같은 섬김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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