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4일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복수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모두 1102가구(일반 86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부 주택형은 4베이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84㎡ 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와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제공한다.
편의 시설과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카드 하나로 통행하는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10~20㎝ 넓어진 광폭주차장 등이 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GX룸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한다.
인근 고층건물도 없어 개방감과 조망권도 우수한 편이며, 풍부한 교육시설과 대청병원·교육청·소방서·오월드·오량실내 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갖췄다.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향후 편리한 교통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