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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격상해 달라”

기사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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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등급 조정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시의회가 유관순(1902~1920)열사의 독립운동 서훈 상향 조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20일 열린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에 앞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평가에 맞는 서훈 등급을 격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박남주 의원은 낭독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3등급으로 열사의 활동과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약했는지를 전적으로 보여 준다”고 지적하고 “유 열사의 서훈등급이 현저하게 낮게 평가됨으로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민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한국의 잔다르크 혹은 3·1운동의 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3등급 서훈에 불과해 역대 대통령들이 단 한차례도 추모제에 헌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는 앞으로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정부, 지역 국회의원 등에 전달하고,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상훈법이 개정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훈법에 따라 서훈 1등급(대한민국장)에는 김구, 안창호, 안중근 등 30명이, 2등급(대통령장)에는 신채호, 신돌석, 이은찬 등 93명, 3등급(독립장)에는 유관순 열사를 포함하여 김도현, 김마리아 등 823명이 분류돼 있다.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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