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7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는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공동주최로 오는 27일 저녁 7시 ‘아트큐브136’에서 열린다.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 스스로 만드는 문화도시 천안 육성’ 비전 아래 일상에서 취미와 재능을 공유하는 도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민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창의문화 인력 양성,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산업화,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해 천안역 인근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공유’, ‘융합’, ‘산업화’를 키워드로 C 상상공장, 문화활동지원, 공유스쿨, DIY창작스쿨,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소개, 2016년 사업추진결과와 2017년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 사무국(041-621- 9893)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