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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 ‘사계절 테마 꽃밭 조성’ 구슬땀

하천 둔치 1.9ha에 팬지 등 식재…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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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6 16:01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광시면 주민 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주)가 24일 광시면 다목적광장과 하천 둔치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테마 꽃밭 조성’ 행사를 가졌다.

24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자원봉사자, 노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밭 조성을 위한 유채와 보리 씨 파종, 해바라기 모종, 봄꽃 팬지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되는 하천 둔치 꽃밭은 지난해 광시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던 연탄공장을 철거 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휴게공간을 조성해 하천 둔치 정비사업을 완료한 곳이다.

면은 올해부터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하천 둔치 유휴공간 1.9ha에 유채와 코스모스, 청보리 등을 파종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하고 둔치 꽃밭과 연계해 광시한우테마공원에서 예산황새공원간 800m 거리에 키작은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걷고 싶은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꽃밭 조성을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이용해 돌고르기와 정지작업을 하고 트랙터 로터리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유채와 보리 종자 80kg을 파종했다.

이날 파종된 유채는 조생종으로 오는 5월경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면은 노란 물결을 이루는 유채꽃밭이 한우테마공원 및 예산황새공원과 더불어 광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주 위원장은 “연탄공장이 수십 년 동안 자리하고 있어 지저분했던 이 공간이 다목적 광장 조성으로 산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면서 “앞으로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포토존도 설치하는 등 광시한우거리와 황새공원을 잇는 하나의 테마 공간을 조성해 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사진도 찍고 쉬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가꿔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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