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지역 5개 기업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비비씨㈜, ㈜드림티엔에스, ㈜인텍플러스, 위더스코리아㈜, ㈜한나노텍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169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57%, 3년 평균 R&D 투자율 7%의 연구개발 중심의 수출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청에서 2년간 최대 6억원의 R&D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다.

유세종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