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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재인, 패권주의 청산 대상"

대전서 유세 지원…"미래 책임질 후보 안철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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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25 16:3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윗줄 가운데)이 25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여해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대전에서 "충청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며 유세 지원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이날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거리 유세를 벌이는 등 바닥민심 잡기에 열중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중심지, 충청도의 표심이 가장 중요하다. 대통령을 결정하는 지역이 충청권"이라며 "국민이 잘사는 나라, 미래를 책임질 후보는 오로지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미래의 대전 발전과 충청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민의 단일화로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통해 충청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패권주의 청산 대상',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해선 '국정실패의 청산 대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입만 열면 적폐 청산을 외치고 노무현 정부의 비서실장으로 아버지의 업적을 물려받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수혜자에 불과해 모두 청산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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