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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천지자원봉사단, 다섯번째 담벼락이야기

기사승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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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량동 57m의 담벼락에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의 물결이 흐르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신천지 자원봉사단(대표 노민호)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소재 삼우모터스 담벼락에 ‘자연과 평화’ 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 그리고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담벼락 이야기’ 는 매년 노후된 담벼락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써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진행했다.

이날 벽화그리기가 진행된 유량동 부근 삼우모터스 담벼락은 산행하는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길이였으나 자연과 어울리지 않은 허름한 벽이었다. 하지만,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은 57m의 벽화는 이내 꽃과 나무, 평화를 상징하는 무지개, 비둘기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은 특히,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함께 하였으며, 그림을 통해 종교도 사상도 인종도 초월하여 평화라는 이름하나로 인류가 하나될 수 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허름한 벽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덮혀지는 것을 본 이두용(삼우모터스 대표)는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로 직원들은 물론이고 태조산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은 “자영업으로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모처럼 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들이 벽화를 그리면서 좋아하는 것을 보니 행복한 봉사와 더불어서 내 마음이 더 행복하다.” 고 말했다.

천안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표 노민호는 “시민들이 평화로 하나되는 마음을 담아 그린 벽화를 보고 함께 평화를 느끼고 소망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말을 전했다.

한편, 천안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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