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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범죄 알림e’ 로 범죄 예방하세요

박진아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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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4 18: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박진아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순경] 성폭력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국민의 0.1%가 성범죄자로 분류되는 만큼 성범죄자들의 재범률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성폭력 범죄의 재범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범정부적 관리와 대처가 필요하다. 
 
시민들은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범죄는 항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성범죄 예방관련 ‘성범죄자 알림e’를 소개하려 한다.
 
‘성범죄자 알림e’에서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중 죄질에 따라 인터넷 공개명령을 받은 성범죄자 공개, 지역별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등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내 주변의 위험요소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성범죄자 알림e’에서 간단한 사용자 인증(휴대폰,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아이핀)을 거친 후, 성범죄자 찾아보기를 통해 성범죄자의 성명, 나이, 사진, 신체정보, 주민등록상 주소 및 실제 거주지, 성범죄 전과, 전자장치 부착여부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지도 또는 조건검색으로  이름, 읍/면/동, 학교 1km, 시도별 검색을 통해 성범죄자의 거주 여부를 알 수 있다.
 
‘성범죄자 알림e’는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앱을 다운받은 후 본인인증(휴대폰,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아이핀)을 통해 로그인하면 지도나 이름 등으로 검색이 간편하고 알림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기준으로 읍/면/동 소재의 성범죄자 거주 여부를 알려준다. 
 
단시간 내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성범죄자 알림e’를 이용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충분히 활용하여 성범죄자 정보를 미리 알고 경계하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관심과 대처로 성범죄로부터 자유로운 국가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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