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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육감에 6명 도전장

기사승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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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지방선거 D-1년 누가뛰나 ⑥세종교육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2018년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 교육의 최첨단을 걷고 있는 세종교육을 담당할 차기 수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는 평균 나이는 지난 5월 말 현재 36.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젊은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 열정 또한 다르다. 교육을 위해서 세종으로 이사온다는 젊은 부모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와 함께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교육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견학 등 벤치마킹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교육 환경을 최고의 배경으로 삼고 있는 세종시는 젊은층 인구의 유입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 교육감에 대한 바람도 커지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진보·보수간 정책 대결을 비롯해 후보들의 단일화, 네거티브 전략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교진 현 교육감(63)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7명 정도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교진 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김경회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61),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54),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65), 이경한 세종시 청미래봉사단 전문강사(62), 정원희 세종시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61),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57) 등이다.

이중 오광록, 최태호 출마 예정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 교육감과 맞붙은 전력을 갖고 있고, 송명석 출마 예정자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어 변화를 주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내년 선거일인 6월 13일에 맞춰 조직 구축이나 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 지고 있고, 최 교육감의 현직 프리미엄에 맞서 먼저 인적 네트워크를 조직한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

일부 인사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우선 새정부가 들어서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관망하는 모습이다.

내년 세종시교육감 선거의 쟁점은 현 최교진 교육감의 진보 교육정책에 대한 견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행정수도로 가는 것을 기정사실화 했을 때 세종의 현 최 교육감의 진보성향과 현재 교육정책을 분석하며 허점을 노려봄직도 하다.

더구나 성적 우선주의보다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인재 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최 교육감의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올해 대입성적으로 교육정책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 교육감의 성향은 아니지만, 오히려 입시성적에 따라 새로운 교육수장의 필요여부가 갈릴 수 있어 교육감선거에 나설 예정인 인사들은 교육의 성과면에서 차별화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내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로 손꼽힌다.

단일화에 대해서 일부 인사는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여론조사를 검토해서 최교진 교육감의 대항마를 결정하는 차원에서 단일화에 동참할 의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이들 중 특정 인사의 행적을 비롯해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교육감 적격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핵폭탄급 정보가 있다는 식의 소문도 퍼지면서 향후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네거티브 전략이 자리잡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세종교육은 앞으로 한국 교육계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차기 교육감 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도 의미가 있고 중요한 선거가 됐다.

전 국민이 염원하는 만큼 이번 선거는 도덕성을 커다란 가치로 두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지만 연기군 시절 보수가 주류를 이뤘던 것에서 세종시로 넘어가면서 신도시 인구가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빠르게 진보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표심의 향배를 점치기가 더욱 힘들어 졌다.

정완영 기자 waneyoung@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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