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우수 식품기업 27개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 최대 국제식품박람회로, 대만 시장 개척을 위해 36개국 4000여 수출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총 2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aT와 참가 업체들은 24일, '소비자의 날'을 운영해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들기름을 샐러드 오일과 디핑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불고기 양념이 단맛을 선호하는 대만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잡채양념은 볶음면을 많이 소비하는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