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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혜광학교 학교기업 증축 16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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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7 18:37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전혜광학교 학교기업 증축 공사에 16억여원을 지원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3층인 특수학교 혜광학교 학교기업을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오는 12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혜광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직업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대전지역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고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 실습의 기회를 확대해주는 '특수학교 학교기업 체험센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혜광학교는 지난 2009년 전국 특수학교 최초로 학교기업 '파인잡'을 등록,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진행해 취업을 돕고 있다.

질 좋은 원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천연비누 제작, 운동화 세탁 등을 하고 수익금은 학생 교육활동비, 장학금 과 시설 유지 개선비용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 카페 '뜰'은 매월 바리스타데이를 운영, 바리스타 자격증반 학생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지역주민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었고 방학동안 운영되는 계절학교에는 물놀이 체험 시설 설치와 공연 관람 등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감하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지역 특수학교 학교기업은 장애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환경을 개선, 장애학생들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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