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축사협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수해를 입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지역의 농가 3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수, 차양보수, 외부도로정비 등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깔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변화시켰다.
안광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수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건축사협회는 2005년부터 매년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해지역인 북면에 대한 피해복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