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점을 찾아다니며 레슨하는 것으로 이날 특강은 천안문화공감센터 탁구회원 120여명을 상대로 한다.
회원등 상대로 레슨 시행 전에 시범경기를 통해 다양한 탁구기술을 선 보였다. 시범경기와 레슨에 참가한 선수는 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급 7명과 코칭 스테프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 감독은 개인지도를 통해 자세교정과 경기력을 향상키 위해 원포인트 레슨시간도 가졌다.
원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ion)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기술중에서 일부분의 동작에 대해 배우고, 가르친다는 뜻이다.
보통 탁구에서는 커트, 드라이브, 스매싱 등과 같은 한 가지 기술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의미 할 때는 넓은 뜻으로 사용된다.
커트 또는 드라이브에서 사용되는 동작 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르게 교정해 주거나 때로는 그 사람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원포인트 레슨을 가진 후 현 감독은 회원들을 상대로 사인회도 갖고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현 감독은 “갑자기 하는 행사가 아니고 (레슨을)시작한지 20년이 넘었다”며 “각 지사를 돌면서 문화강좌에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하는 것으로 탁구에 대한 홍보, 지역주민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레슨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 감독이 이끄는 원포인트 레슨은 지난해에는 20여 곳이 넘는 지사를 순회했고, 올해만 해도 10여개 지사를 찾았다.
황규환 센터장은 “지사에서 보기 힘든 국내 최고의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량을 볼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공감센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라면 스포츠, 문화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