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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걷기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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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가을 동행으로 승화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대회가 아름다운 가을로 승화시켰다.

9일 천안시 안서동 천호지 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가을동행으로 열린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천안시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티브로드 중부방송,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봉사회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엔 행사에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기업·단체·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휠체어에 의지해 참가한 (사)천안 꿈 유영욱 사무국장과 (사)함께하는 삶 부설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센터장 등의 동행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따뜻한 동행길에 나선 유 사무국장과 조 센터장은 장애인과 봉사자라는 관계가 아닌 여러 해 동안 사회복지와 지역네트워크 사업에 함께한 동료다.

조순이 센터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 없이 모처럼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 또는 친구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것이 하나가 되는 좋은 세상”이라며 “그런 세상을 만들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욱 사무국장 또한 “조 센터장과 그 동안 함께 여러 일을 공유하면서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앞장서고자 노력해 왔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서로를 도와가는 아름다운 사회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순이 참가자는 10년 이상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지금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제공해 왔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일 사회복지공로자로 천안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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