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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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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1 19:00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동구 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는 가양동 53-6번지 일원 가양동 7구역 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을 설립·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양동 7구역은 가양동 53-6번지 일원의 1만96㎡에 8개 동 285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지역이다.

지난 2008년 4월 추진위원회를 구성 후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서를 징구한 뒤 지난달 19일 창립총회를 거쳐 마침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이 설립됐다.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설립 이후에는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의 절차 후분양을 하게 된다.

사업 관계자는 사업성 향상을 위해 최고 25층으로 정비계획변경을 추진 중으로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대전IC가 2㎞ 내에 있어 5분 이내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5~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에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흑룡 초등학교, 동대전초등학교, 가양중학교, 대전보건대, 한국풀리텍대학이 사업구역 옆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것도 장점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정비사업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주민 의견에 적극 귀 기울이고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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