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21 18:5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지역관광 활성화 ▲귀성·귀경길 교통 및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건전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분야별 추진대책을 살펴보면 추석 성수품 물가 오름세에 대비 지역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개인서비스, 농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단속하는 한편, 제수용품, 생필품 등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해 특별 점검한다.

추석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진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전·중·후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열흘간 이어지는 역대 최장 기간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석연휴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연휴기간 도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여객터미널 등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속버스, 시외버스에 대해 15개 노선 128회 증편 운행한다.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운영기간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453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지 등 위문품 6종 3100여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162만 도민은 물론 충북을 찾는 귀성객·관광객 모두가 여유롭고 풍성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