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밭대에 따르면 최근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 ‘제14회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제10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등이 열렸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학업활동과 성과, 진로설계 등 로드맵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자료의 창의성, 로드맵 실행에 대한 구체성, 노력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 대회에서는 컴퓨터 공학과 박대준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력과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입상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공학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대회에서 스마트도어락, 홈 IoT, 해충포집기, 각질 제거제 등 창의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 70여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에서는 스마트도어락을 출품한 전자제어공학과 'M.C.R'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팀이 상을 받았다.
지난 20일에는 한밭대 지식재산정보사업단 주관 '3D프린팅 창작경진대회'도 진행됐다.
'K-ICT 3D프린팅 대전지역 센터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충남 지역의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디어와 제품의 발굴, 로봇, ICT기술 등과의 융합형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기계공학과 조규석씨가 최우수상(한밭대총장상)을 획득하는 등 각종상이 전달됐다.
이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건설환경조형대전, 정보기술대전,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의 졸업작품전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