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대덕구 이문고등학교 대죽체육관 담장이 활력 넘치는 골목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대덕구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석봉동협의회는 지난 23일 이문고등학교 대죽체육관에서 2017 대덕구청 지방비 보조사업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명수 새마을지도자대덕구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석봉동협의회 회원과 대덕구자원봉사센터, 한남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벽화그리기 작업은 밑그림 그리기 작업부터 칠하는 작업까지 세분화시켜 분업형태로 진행해 체육관 담장에 그림을 그려 따뜻함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영남 새마을지도자석봉동협의회 회장은 “이문고등학교 대죽체육관 담장벽에 벽화그리기사업을 통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마을공동체운동을 적극 추진해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