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세종, 충남 계룡·청양, 충북 제천·음성·충주·영동·괴산·보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15일 아침 대전·세종 최저기온은 -9도, 계룡·괴산 -11도, 청양·제천·보은 -10도로 나타나겠다.
주말인 16일과 17일 최저 기온은 -8~0도로 평년보다 낮겠으며 추위는 18일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매우 춥겠으니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 제천·증평·진천·충주·영동·청주에는 14일 오전 11시 이후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