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동심초’ 등 가곡, 가요,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체 공연자와 수용자가 ‘내 어머니’,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사랑의 감정을 공유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었다.
초이스 앙상블은 음악 전공자로 구성된 연주자 단체로 힘듦과 지침, 좌절의 수용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흘러나오는 삶에 대한 의지와 도전,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태오 소장은 “오랜 시간 사회와 단절됨으로써 오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해소해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