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역과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20곳과 대형성수식품 취급 업소 30곳에 대한 위생 점검과, 제수용 식품 15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무허가(신고) 제품을 보관·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설 명절 성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위생상의 위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 외에도 설 연휴 기간 중 식중독 대책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