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7만2000건으로 전년 동월 및 5년 평균대비 각각 19.1%, 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 지방이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9%, 연립‧다세대는 14.7%, 단독·다가구 주택은 17.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000건으로, 전월 및 3년 평균대비 각각 6.2%, 3.9%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7%로 전년 동월 대비 0.8%p 감소했다.
충청권의 12월 주택거래량은 대전 2098·세종 276·충남 2465·충북 1868 등 총 6707건으로 세종(1.5%)을 제외한 전체 지역이 전월대비 14.9%, 10.6%, 25.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 3731·세종 1169·충남 3814·충북 2802 등 총 1만1516 건으로 대전과 충남은 전월대비 2.0%, 1.3% 각각 증가, 세종과 충북은 23.6%, 4.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