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섭 홍성온천 대표는 십여 년 전부터 동네 주변 경로당의 노인들을 위해 목욕권을 나눠주고,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 대표는 “집에서 목욕을 하기 힘들었던 30년 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집집마다 목욕탕이 없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세상이 좋아졌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어려운 생활로 인해 목욕탕을 이용하기 녹록지 않다는 얘기가 들려오곤 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목욕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히며 명절의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한편 군은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마음을 전하며 기탁 받은 목욕권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