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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진 재해예방 능력 전국서 손꼽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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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9 14:23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영동군이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19일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재해예방사업 실태점검 평가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서귀포시, 함양군, 임실군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해예방 행정력이 전국 최고임을 재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의 17개 시·도, 172개 시·군·구에서 2017년 추진한 모든 재해예방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의 조기발주, 준공실적, 예산절감,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살폈다.

영동군은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마산, 용암, 구촌 재해위험지구 3건, 월류지구 급경사지 1건, 죽산·관리·괴목·오정천 소하천정비 4건 등 8개 사업장에 15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드론(무인항공기)을 각종 재난상황 예찰과 사업지 안전점검, 사업 홍보 등 입체적인 현장행적을 구현하고, 사업 설계시부터 군민과의 소통으로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점도 평가결과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결과(50%)와 올해 상반기 실시되는 ‘상반기 조기발주 및 완공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50%)를 합산해 전국 우수기관을 선정, 355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성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군은 준비된 재난 대응 태세 유지와 안전에 기반한 지역 성장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재난 없는 안전 영동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영동군은 재해위험지구 4건(마산·용암·각계·계산2), 급경사지 1건(봉현), 소하천정비 5건(관리·오정·소계·수리냄이·어서실) 등 10개 사업장에 146억원으로 우기 전 주요공종을 완료, 사전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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