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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 54% '부모에게 금전 지원 받는다'

기사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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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평균 944만원... 생활비, 주택마련자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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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2030직장인 2명 중 1명은 부모로 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연간 금전적으로 지원 받은 금액은 평균 944만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잡코리아가 2030직장인 97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54%가 부모에게 금전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부모로 부터 받는 금전적 지원의 유형(복수응답)을 살펴 보면 생활비 지원(43.1%)과 주택 마련 및 전세금 지원(42.2%)이 나란히 1, 2위를 다퉜다.


또 학자금 대출 등 빚을 갚을 때(25.0%)나 결혼자금(15.4%), 차량 구입(14.5%),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5.1%) 등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항목들로 조사됐다.

응답군별로 기혼 직장인은 결혼자금(53.2%)과 주택 마련 및 전세금(49.4%)을 지원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미혼 직장인은 생활비(53.8%)와 주택 마련 및 전세금(39.3%)에 주로 도움을 받고 있었다.

부모로 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들이 최근 1년간 지원받은 금액은 평균 94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한 직장인일수록 금전지원 액수도 높았다. 기혼자가 지원받은 금액은 평균 1402만원으로 미혼자의 757만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았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여전히 부모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자신이 ‘캥거루족’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특히 자신을 캥거루족이라고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 중 14.9%는 ‘이전에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적이 있다’고 밝혀 리터루족, 즉 돌아온 캥거루족으로 드러났다.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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