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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 전 지사 집무실 이틀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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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4 19:3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전날에 이어 14일 도청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갔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안 전 지사가 사용하던 도청 집무실과 도지사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는 오후 11시 50분 경 까지 이어진 압수수색에서는 관사의 CCTV영상과 서류 등 기록물 2박스를 가져갔다.

다음날인 14일 검찰은 오전 10시쯤 다시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이날 압수수색은 컴퓨터에 있는 주요자료들을 확보하는 등 정황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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