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웅비로타리클럽과 공주정명학교는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교육에 관한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여성청소년들이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웅비로타리클럽은 지난 해 실시한 로타리클럽 일일 찻집 수익금, 공주시에 위치한 애터미(주) 회사의 지원과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공주정명학교 뿐만 아니라 공주시 관내 98명의 여학생에게 1년간 여성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숙 회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의 교류 협약식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한걸음 더 나아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