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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노년층 일자리 창출 힘찬 시동

16일 군청 대강당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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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8 16:2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김동민) 회원 및 사업 참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의 65세 이상 남녀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지회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8개 읍·면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2026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무료경로식당 사업 △환경지킴이(환경정화활동) △연중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외에도 연중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태안읍 남문리에 연면적 3764㎡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백화노인복지관을 개관했으며, 안면·고남 거주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면노인복지관 건립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짓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전국 보건의료원 중 최초로 자체완화 의료병동을 설치해 현재 운영 중에 있고 오는 4월과 7월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어르신건강센터가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민선6기 들어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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