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농협 관계자, 보호관찰소 담당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농촌의 영농적기 인력지원, 주거환경 개선, 농촌환경 정화, 재해 긴급복구,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추가해 실효성을 향상하자는 내용에 협의했다.
이날 최우영 제천시지부장은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사회봉사명령자 440여 명이 제천과 단양 지역 농촌 봉사 활동에 참여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