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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 유럽 베트남 증가…최대 교역국은 중국

기사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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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지역 기업들의 유럽과 베트남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교역국은 중국이다.

16일 충북도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수출기업 1891개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수출이 전체의 22.4%를 차지했고 미국(14.3%), 일본(11.2%), 베트남(8.7%), EU(7.3%), 대만(4.9%), 홍콩(2.2%) 순이었다.

EU 및 베트남 지역에 수출하는 수출기업 분포는 8%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3년동안 34%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지역 수출업체 분포는 14.3%지만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7.4%에 불과해 해당기업들의 수출증진을 위한 통상규제 해결 등 효율적 지원시책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수출품목은 기계(20.9%), 농산물․식품(17.6%), 정밀화학(11.5%), 생활용품(10.3%), 전기전자(7.0%), 의약품(6.7%), 화장품(6.5%), 플라스틱(5.8%), 금속류(4.1%), 반도체(3.0%), 자동차(2.9%), 태양광(1.6%), 섬유(1.5%), 신교통(0.5%), 광산물(0.1%)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및 전기전자 수출업체 분포는 10%인데 반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58%를 차지해 일부 품목 의존도를 낮추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수산물, 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의 경우 수출업체 분포가 41%를 차지하는데 반해 지난해 기준 수출액은 4.5%에 불과했다.

수출지원사업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수출기업의 44%만이 참여했다고 답했고, CBGMS(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가입여부는 41%의 기업이 가입했다고 응답했다.

수출지원사업 및 CBGMS에 대한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살펴보면 바이어발굴의 어려움(25.6%), 해외시장 정보부족(17.8%), 환율변동(15.2%), 무역경영자금 부족(14.4%), 해외인증획득 어려움(11.2%), 무역전문인력확보(9.9%), 기타(5.8%) 순이고, 건의사항의 경우 바이어 상담 기회 확대와 무역전시회 지원강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충북도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건의한 바이어 상담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전략지역을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2회 더 추가해 파견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매월 2회이상 현지 출장을 실시하고, 수출기업 애로사항 합동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수출기업 일제조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수출목표 220억불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하 기자 dailycc@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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