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에 오세현 전 아산부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아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오 예비후보가 최종득표율 58.28%로 시장 후보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성순 예비후보는 25.68%로 2위, 전성환 예비후보는 23.4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선은 24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권리당원 ARS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이루어졌다.
오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해주신 다섯 후보님들과 앞으로도‘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아산시민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 "21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50만 아산시대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경선 통과 감사의 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