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의 추억, 새로운 시대 안 맞는 인물’, ‘전형적 철새 정치인! 보따리 정치인의 전형’ 등 성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민주 소속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천안시의회 의장)가 ‘머드축제 치적 홍보 과하다’며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더민주당 전종한 예비후보는 26일 A4용지 2장 반 분량의 보도자료를 통해 ▲유신의 추억, 새로운 시대 안 맞는 ▲전형적 철새 정치인! 보따리 정치인의 전형! 이라며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를 성토했다.
먼저 “자신이 보령시장 재직 중에 머드축제를 만들고 성공시킨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보령에서 머드축제가 열린 것은 1998년부터이고 박상돈 후보가 관선 시장직에서 물러나고 4년 뒤의 일“ 이라며 “박 후보가 관선보령시장으로 재직한 기간도 불과 11개월뿐“ 이라며 머드축제 치적 홍보는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유신사무관 출신으로 자민련 소속으로 천안시장에 출마했으나 좌절됐으며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민련 공천에 실패하자 열리우리당으로 출마, 당선됐으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등 인기가 떨어지자 자유선진당으로 옮겨갔다“며 새로운 시대에 안 맞는 인물 이라고 꼬집었다.
이같이 “정치적 신념도 없이 이당저당 왔다갔다하고 선거 때마다 모든 선거에 기웃거리다 시피하는 정치인은 촛불의 명령을 수행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이번 613 지방선거에 새로운 천안을 이끌 적임자일지 심히 의심스럽다”며 ‘전형적 철새 정치인! 보따리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