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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현수막 내건 전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기사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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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당원명부 불법 유출로 정당한 경선을 치루지 못했다.”

더불어 황규택 전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실 앞에 “배신자는 시민도 배신한다”며 “무일푼 거지는 내 코가 석자”란 의미심장한 현수막을 걸어놨다.

현수막엔 “번호보다 사람을 보고 깨끗한 지도자를 선택하고 투표합시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황규택 올림”이라고 적혀있다.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경선에 출마한 황규택(천안시축산단체협의회장)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지만 당원명부의 불법 유출로 정당한 경선을 치루지 못했다”며 “금품에 연루된 사람은 뽑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천안시 가선거구(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와 다선거구(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 등 3300여명에 이르는 2개 선거구의 당원 신상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바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충남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으로 도당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당원명부 열람 권한은 지역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도당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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