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한국당이 유성구 비례대표로 공천한 윤정희 후보의 공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 후보가 유성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회장 역임 당시 허위 경력과 공금횡령 등이 적발, 8개월 만에 해임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허위 학력으로 부당하게 대전 유성구청장 보육유공자 포상, 대전시장상 보육 유공자 포상을 신청해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소명을 다하는 원장들의 명예와 교육적 신념을 수호하기 위해 한국당 유성구 비례대표 공천을 규탄하고 공천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