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플러스는 2016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 VR프랜차이즈’로 복합 문화공간을 모토로 전국 26개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VR·AR 게임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기업들을 위해 진흥원이 전국 유통망을 갖춘 브이알플러스와 함께 시장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게임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이정근 대전글로벌게임센터장은 “앞으로 대전이 특화분야로 개발하는 VR·AR 시뮬레이터 게임이 수익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대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지역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기업이 14개 업체에서 70개 업체로 증가하고 지원기업 매출액은 160여억 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진흥원은 게임 산업 육성을 통해 2년간 지역 내 16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